■ 진행 : 엄지민
■ 출연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더정치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반국가 력'이 종전선언을 노래하고 다녔다는 발언을 했는데요. 이 발언이 정치권 공방으로 이어졌습니다. 한편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취임 후 첫 개각을 단행했는데요.
오늘 정국 현안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지명하는 등 대규모 장차관 인사를 오늘 단행했습니다. 대통령실 브리핑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김대기 / 대통령실 비서실장 : 통일부 장관 지명자는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입니다.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외교부 인권대사를 역임한 국제정치, 통일정책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국민권익위원장 내정자는 김홍일 변호사입니다. 김홍일 내정자는 40년 가까이 검사 및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의 기능과 위상을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는 책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취임 후 첫 개각이었습니다. 일단 두 분의 총평부터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조해진]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이제 1년 지나면서 국정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서 궤도에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데 그 1년 사이의 평가를 하면서 미흡한 부분을 보충하면서 국정동력을 강화하고 또 국정과제 추진에 가속을 붙이는 그런 인사 기준의 취지가 반영됐다고 생각되는데.
장관 같은 경우에는 통일부 장관은 지난 정부의 통일부의 역할 기능, 통일 정책, 이런 부분에 대한 시행 착오에 대한 보완 측면에서 단기적이고 또 정치적인 이벤트 중심의 그런 통일 정책보다는 통일의 미래를 멀리 내다보면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또 내용 있고 내실 있고 또 원칙이 있는 그런 통일 정책의 적임자라고 판단되어서 발탁한 것 같고. 분위기는 최근까지도 정치적 논란 속에서 굉장히 시끄러웠는데 정당 출신의 권익위원장이 재임하면서 권익위가 당파적으로 운영이 됐다든지 아니면 권익위가 공직사회의 기강, 윤리, 도덕 이런 걸 책임지는 부서인데 오히려 그 부서가 최고 책임자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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